일본정부, 독도 영유권 주장 자료 홈피에 공개키로

일본 정부는 독도 영유권 주장과 관련한 과거 행정자료 등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요미우리 신문 등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독도와 센카쿠 열도와 관련해 향토 연구가 등이 수집한 과거 공문서와 신문기사 등 100점 이상의 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해 내각관방 영토주권대책 기획조정실 홈페이지에 공개합니다.

공개 시기는 여름 이전이 될 것이라고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보고서에는 독도와 관련한 시마네현의 어업단속 규칙, 1910년 시마네현 지사에게 제출된 관유지차용원 등이 포함된다고 NHK 방송은 소개했습니다.

일문판과 함께 영문판도 실릴 예정입니다.

이 같은 조치는 독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을 자국민과 국제사회에 보다 강도 높게 발신한다는 목표에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