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서울시의회, 세월호 추도 성명…16일 임시회 휴회

서울시의회는 세월호 참사 1주기를 추도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서울시의회는 추도사에서 "세월호 참사는 우리 사회의 총체적인 부패와 안전 불감증이 곪아 터져 발생한 것"이라며 "참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으며 진실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적었습니다.

시의회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사회 전반을 혁신하는 건 여전히 우리의 숙제로 남았다"며 "오래 걸려도 유족과 피해자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게 사회 전체가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시의회는 이달 13일부터 17일까지를 세월호 참사 추모기간으로 선포하고 16일 임시회를 휴회하기로 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