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살기쇼' 전현무, 알고보니 긴팔원숭이?…'굴욕'

‘필살기 쇼’ 전현무가 작은 키에 긴 팔로 굴욕적인 반응을 얻었다.

최근 진행된 SBS 플러스 ‘김구라 전현무 필살기쇼’(이하 필살기쇼) 촬영에서 황금비율을 자랑하는 고수가 나와 전현무에게 팔길이를 늘려주기 위한 필살기를 전수했다.

이 고수는 전현무에게 팔이 길어질 수 있는 비법을 전수하며 필살기의 효과를 증명하기 위해 전현무의 팔 길이를 측정했다.

전현무가 짧은 팔을 소유하고 있을 것이라는 모두의 예상과는 달리 171cm라는 의외의 긴 팔 길이를 자랑했다. 그 장면을 실시간 방송으로 시청하던 네티즌들이 “팔만 길다”, “긴 팔 원숭이다”라며 디스했다.

한편 전현무는 빅스 엔과 팔 길이가 길어지는 운동을 같이 따라했고, 엔과 같은 동작을 하는데 엔에게만 환호성을 하는 모습을 보며 시샘을 했다. 전현무는 이 비법을 따라 하고 난 후, 팔 길이가 순식간에 2cm 길어져서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팔 길이가 길어지는 필살기 이외에도 어깨깡패가 되는 필살기, 동안이 되는 시간역행 필살기까지 알찬 비법들을 다양하게 알 수 있는 ‘필살기쇼’는 4일 첫 방송된다.

사진=SBS 플러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