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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갯벌에 발 빠진 장수원…제작진까지 'SOS'

'정글' 갯벌에 발 빠진 장수원…제작진까지 'SOS'

장수원이 갯벌로 향하던 중 심하게 발이 빠져 뻘을 빠져 나오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3일 밤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에서는 병만족장과 손호준, 장수원이 맹그로브 숲 주변의 갯벌에서 식량을 찾기로 했다.

하지만 앞서 간 병만족장과 손호준과는 달리 장수원은 갯벌에 들어서자마자 발을 빼지 못해 고군분투했다. 그의 전매특허인 '로봇 연기'가 생각 날만큼 장수원은 몸을 이리저리 움직였지만 발은 더욱 깊이 빠졌다.

그는 "갯벌 5미터 가는 도중에 이미 체력이 다 방전됐다"며 힘들어했고, 그를 뒤따라가던 제작진 역시 빠진 발을 전혀 움직이지 못했고 결국 제작진은 베이스캠프에 있는 다른 제작진에게 SOS를 요청할 만큼 긴박한 상황에 빠졌다.

이윽고 장수원은 아무런 도움을 받지 않은 채 홀로 고군분투하며 결국 병만족장과 손호준이 있는 곳까지 도착했다. 이윽고 세 사람은 힘을 합쳐 조개는 물론, 톱날꽃게 몇 마리를 낚는 쾌거를 올렸다. 한편 손호준은 힘겨워하는 장수원에게 "예전에 춤 많이 추시지 않았냐"고 물었고 이에 장수원은 "그게 18년 전 이야기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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