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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보소] 어떤 냄새도 척척! 박유천, 신세경의 능력 인정

박유천이 냄새를 볼 수 있는 신세경의 능력을 두 눈으로 확인하며 두 사람은 서로를 위해 윈윈작전을 펼치기로 했다.

2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냄새를 보는 소녀' (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2회에서는 극단 대표(정찬우 분)의 품평회 압박에 오초림(신세경 분)이 근심에 빠졌다.

그는 최무각(박유천 분)에게 함께 만담개그를 하자고 제안했지만, 최무각은 단칼에 거절했고, 오초림은 최무각이 10년 전 일어난 피시방 살인사건을 수사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자기가 돕겠다고 말했다.

거절하는 최무각에게 오초림은 "미용실 강도도 내가 잡았다. 최순경님이 내 만담 파트너가 되면 내가 최순경님 수사 파트너 하겠다"고 부탁하며 자신의 냄새를 보는 능력을 설명했다.

그녀의 말을 믿지 못한 최무각은 "내가 나갈 테니까 5분 후에 나를 찾아봐라"고 말했고 그가 밟은 카라멜 마끼야또의 냄새를 눈으로 보면 단번에 그를 찾았다.

그녀의 능력을 믿지 못한 최무각은 종이컵에 숨긴 박하사탕을 이용해 다시 한 번 그녀의 능력을 시험했고, 완벽하게 사탕을 찾은 오초림을 보며 '이 여인 정말로 냄새를 볼 수 있다'며 그녀의 능력을 확신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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