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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월 무역적자 17% 급감…5년만에 최저치

지난 2월 미국의 수출과 수입이 모두 줄었으나, 수입 감소 폭이 더 커 무역수지 적자가 5년여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미국 상무부는 2월 무역수지 적자가 3백54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2009년 10월 이후 5년4개월 만에 최저치이자 같은 해 2월 이후 최고 하락폭입니다.

이는 아울러 한 달 전인 지난 1월보다 16.9%나 급감한 것이고,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 평균 4백12억 달러를 훨씬 밑도는 수치입니다.

미국의 2월 수입은 2천2백17억 달러로, 전달보다 1백2억 달러나 감소하면서 2011년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고 수출도 1천8백62억 달러로 전달보다 1.6%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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