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핸드볼 코리아리그 4일 개막…6월까지 열전 돌입

국내 남녀 실업 핸드볼 최정상을 가리는 2015 SK 핸드볼 코리아리그가 모레 서울 송파구 SK 핸드볼 경기장에서 개막해 2개월간의 일정에 돌입합니다.

올해 대회에는 남자부 5개 팀과 여자부 8개 팀이 출전해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로 우승팀을 가립니다.

남자부는 3라운드로 팀당 12경기, 여자부는 2라운드로 팀당 14경기를 치른 뒤 정규리그 상위 3개 팀이 참여하는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으로 진행됩니다.

정규리그는 5월 27일에 끝나고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은 6월 7일에 막을 내립니다.

남자부는 지난해 우승팀 코로사와 전통의 강호 두산, 인천도시공사, 충남체육회, 신협상무 등 5개 팀이 출전해 경쟁하고, 여자부에서는 지난 시즌 우승팀 인천시청과 '라이벌' 삼척시청 등이 우승 후보로 꼽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