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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도 직하 지진 대비 강화…인적 피해 반감 목표 제시

일본 정부는 앞으로 30년 사이 70%의 확률로 발생할 것으로 우려되는 수도 직하 지진과 관련해 최대 2만 3천 명으로 추산되는 사망자 수 등을 앞으로 10년 내에 절반으로 줄이는 지진대책 기본계획을 마련했습니다.

기본계획은 또 주택 내진화율을 높이고 목조주택 밀집지역의 화재 방지책을 강화해 61만 채로 예상되는 건물 붕괴 피해를 2024년 말까지 절반으로 줄이기로 했습니다.

일본 수도 도쿄를 포함한 간토 남쪽 지역에서는 200∼400년을 주기로 8급 대지진이 발생해왔으며, 이러한 대지진 이전에는 규모 7급의 지진이 도쿄 등을 강타해 왔습니다.

일본 정부는 규모 7급의 수도 직하 지진이 발생할 경우 사망자 2만 3천 명, 부상자 12만 3천 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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