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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 ' 소리나는 삼성 전자 평균 연봉…급여총액 10조

'억 ' 소리나는 삼성 전자 평균 연봉…급여총액 10조
삼성전자 임직원의 평균 연봉이 2년 연속 1억 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전자 임직원 1인당 평균 급여액은 1억200만 원으로 전년과 동일했습니다.

남자는 1억1천200만 원, 여자는 7천400만 원이었습니다.

삼성전자 임직원 평균 급여액은 2013년에 이어 2년 연속 1억 원을 넘었습니다.

앞서 2012년 1인당 평균 급여액은 8천600만 원이었습니다.

지난해 삼성전자가 지급한 급여총액은 10조419억 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10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삼성전자의 국내 임직원 수는 지난해 말 기준 9만9천382명이었습니다.

남자는 7만2천638명, 여자는 2만6천744명이었습니다.

평균 근속연수는 9.6년으로 남자가 10.3년, 여자가 7.8년으로 집계됐습니다.

삼성전자의 평균 연봉은 그룹 내 다른 계열사나 업종 내 타사에 비해서도 아주 높은 수준입니다.

급여가 높은 금융계열사 중 삼성화재가 9천100만 원, 삼성생명이 8천600만 원, 삼성카드 7천500만 원이었습니다.

삼성SDS 임직원의 지난해 평균 급여는 8천100만 원이었고 삼성전기 6천400만 원, 제일모직 6천100만 원, 호텔신라 4천500만 원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LG전자 임직원의 지난해 평균 연봉은 6천800만원이었습니다.

남자가 7천200만 원, 여자가 4천900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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