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플랫폼사 연결하는 스마트미디어X 캠프 개최

미래창조과학부는 스마트미디어 분야의 벤처·중소개발사와 미디어 플랫폼사업자를 연결해 우수 기술이나 서비스의 사업화를 돕는 'K-글로벌 스마트미디어X 캠프'를 내일(1일)부터 사흘 동안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캠프에는 스마트미디어 분야의 벤처·중소개발사 117곳이 참가해 SBS를 비롯한 지상파 TV, 벤처 캐피털 등 40여개 플랫폼사에 아이디어와 사업제안서를 발표합니다.

벤처·중소개발사와 플랫폼사 간 교류의 장인 네트워킹 타임,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 교환과 비즈니스 거래를 위한 비즈니스 미팅, 정부와 플랫폼사가 공동으로 미디어 벤처 육성 지원을 약속하는 서포터스 발대식 등의 행사도 마련됩니다.

미래부는 이 기간 동안 벤처·중소개발사와 플랫폼사 간에 매칭된 사업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심사해 아이디어 사업화, 양방향콘텐츠, HTML5 기반 서비스 등 3개 분야에서 정부 시범과제를 선정한 뒤 아이디어당 최대 1억 원씩 25억 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캠프 첫날 행사에 참석해 'X-마인드'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참가 업체의 애로사항을 들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