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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색 해주세요" 주인 바쁜 틈타 휴대전화 훔친 20대

경기 의왕경찰서는 손님으로 가장해 미용실에 들어간 뒤 주인이 한눈 파는 사이 휴대전화를 훔치고 달아난 혐의로 29살 원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원 씨는 지난달 16일 오후 1시쯤 경기도 의왕시의 한 미용실에서 휴대전화를 훔치는 등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일대 미용실 7곳에서 휴대전화 7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원씨는 주로 "염색을 하러왔다"는 등의 말을 하며 손님인 척 미용실에 들어가 앉아있다가 주인이 다른 손님의 머리를 손질하느라 한눈을 파는 사이 선반 등에 놓인 휴대전화를 훔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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