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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월드컵경기장서 시민도 축구할 수 있다

서울시설공단은 다음 달부터 일반 시민들이 축구경기를 할 수 있도록 서울 월드컵주경기장을 개방한다고 밝혔습니다.

공단은 "그동안 엘리트축구 선수들을 위한 전용구장으로만 활용됐던 서울월드컵경기장을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공간으로 개방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4월 중 대관일은 10일, 11일 이틀간이며 이용 가능 시간은 1회 2시간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입니다.

대관료는 평일 기준으로 2시간에 69만 원이며, 신청은 내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에서 받습니다.

공단은 또 다음 달 6일부터 6월 말까지 총 22일에 걸쳐 시민들이 경기장의 그라운드를 체험할 수 있는 이른바 '잔디야 놀자'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체험코스는 그라운드와 서울월드컵경기장 내 월드컵기념관, 관람석, 선수대기실 등을 둘러보는 것으로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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