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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챔피언전' 모비스, 동부 꺾고 기선 제압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서 울산 모비스가 원주 동부를 상대로 먼저 1승을 가져가며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모비스는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챔피언 결정 1차전 홈경기에서 동부를 64대 54로 이겼습니다. 

사상 첫 3년 연속 챔피언전 우승에 도전하는 모비스는 7전 4선승제 시리즈에서 기분좋게 출발했습니다. 지난 시즌까지 18번의 챔피언전에서 1차전 승리 팀이 우승한 것이 13번으로 확률로 따지면 70퍼센트가 넘습니다.

양동근이 팀내 최다인 18점을 올렸고, 라틀리프는 리바운드 14개를 잡아내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4강 플레이오프에서 전자랜드와 5차전까지 치른 뒤 하루만 쉬고 경기에 나선 동부는 모비스보다 두배 가까이 많은 15개의 실책을 쏟아내며 자멸했습니다.

2차전은 모레(31일) 울산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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