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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항공 단골승객들 일부 계정 해킹당해

영국항공, 브리티시 에어를 자주 이용하는 단골 승객들의 일부 계정이 해킹을 당했다고 항공사 측이 밝혔습니다.

런던에 본사를 둔 영국항공은 몇 개의 계정이 피해를 당했는지는 밝히지 않은 채 계정들을 봉쇄하고 접근을 차단했다면서 대부분 개인 정보는 안전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회사 측 대변인 미첼 크로프는 특별회원의 과거 행선지나 신용카드 세부사항 등 개인 정보는 해킹되지 않았다며 고객들에게 계정 상태와 관련 세부사항을 이메일로 통지했다고 전했습니다.

관계자들은 범인이 인터넷 어딘가에서 얻은 정보를 이용해 자동처리 과정을 거쳐 개인 계정에 접근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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