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교차로서 차량 5대 잇단 추돌 …18명 부상

<앵커>

어제(28일) 서울 강서구의 한 교차로에서 시내버스를 포함한 차량 5대가 잇달아 추돌해 모두 18명이 다쳤습니다.

노동규 기자입니다.

<기자>

도로 위에 부서진 차들이 뒤엉켜 있습니다. 

운전자들은 구조대원 도움으로 구급차에 몸을 실었습니다.

어제 오후 4시 반쯤, 서울 강서구 등촌삼거리 교차로에서 시내버스가 승용차와 부딪힌 뒤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 넉 대를 잇달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자 49살 윤 모 씨를 비롯해 모두 18명이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처음 충돌사고가 난 시내버스와 승용차 운전자 가운데 신호위반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

어젯밤 8시 20분쯤, 충북 음성군 원남면 한 양계장에 불이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은 양계장 3개 동을 모두 태우고 4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양계장 안 전구를 갈던 중 일어난 불꽃이 바닥 톱밥에 옮겨붙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서울 노원경찰서는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혐의로 45살 정 모 씨를  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 씨는 그제 낮 2시쯤 서울 노원구의 한 상가건물 화장실에서 전자발찌를 훼손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 씨는 미성년자를 성폭행해  징역 3년 6개월을 산 뒤  지난달 출소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