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3루수로 교체출전 1타수 무안타…타율 0.129

메이저리그 피처브거의 강정호가 3루수로 교체 출전해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습니다.

강정호는 토론토와 시범경기에서 6회초 수비 때 코리 하트를 대신해 출전했습니다.

하트는 1루수로 나섰지만 강정호는 3루수 자리에 섰고, 3루수로 선발출전한 션 로드리게스가 1루로 이동했습니다.

4이닝을 소화하는 동안 강정호는 한 차례 공을 잡았습니다.

9회초 토론토 선두타자 다월 루고의 땅볼 타구를 잡아 정확하게 1루수 앤드루 램보에게 송구했습니다.

강정호는 8대3으로 앞선 6회말 타석에 섰는데, 상대 투수 루이스 페레스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했습니다.

강정호는 시범경기 12번째 삼진을 기록했습니다.

피츠버그가 8대으로 승리하면서 9회말 공격을 치르지 않아, 강정호는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서지 못했습니다.

강정호의 타율은 1할2푼9리로 더 떨어졌습니다.

피츠버그 유격수로 나선 조디 머서는 1타수 무안타 볼넷 3개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