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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국민 시인' 토마스 트란스트뢰메르 별세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스웨덴 시인 토마스 트란스트뢰메르가 83세를 일기로 숨졌습니다.

트란스트뢰메르는 스웨덴에서 가장 사랑받는 시인 가운데 한 명으로 지난 2011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수상 당시 페테르 엥글룬드 한림원 종신 서기는 "역사와 기억, 자연, 죽음 같은 중대한 질문에 대해 집필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국내에서도 '기억이 나를 본다'와 같은 작품이 번역 시집으로 출간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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