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아마야구 심판, 대한야구협회에서 독립

대한야구협회가 대한체육회의 지침에 따라 심판위원회를 독립시켰습니다.

야구협회는 서울시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황석만 심판위원장과 박휘용 심판부위원장을 심판위원회 회선으로 선출했습니다.

그동안 아마야구 심판위원의 수장은 야구협회 내 심판이사로 활동했지만 앞으로는 심판위원장과 부위원장은 대한야구협회 집행부와 선을 긋고, 독립적으로 심판위원회를 운영합니다.

대한야구협회는 "승부조작과 심판위원 비리 등 사회적 문제를 인식한 협회가 자성적인 노력으로 클린 베이스볼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심판위원은 독립단체로 경기규칙에 따라 경기진행의 공정성을 높이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심판위원회 독립의 의의를 설명했습니다.

대한야구협회는 4명의 기술위원과 31명의 심판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