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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우리은행, 3년 연속 우승에 '1승 남았다'

여자 프로농구 우리은행이 3년 연속 통합 우승에 1승 만을 남겼습니다.

우리은행은 청주 체육관에서 열린 챔피언결정 3차전에서 국민은행을 60대 50으로 물리쳤습니다.

1차전 패배 이후 2연승을 거둔 우리은행은 남은 4, 5차전 가운데 1승을 보태면 3년 연속 통합우승을 달성합니다.

우리은행은 용병 샤데 휴스턴의 활약 속에 전반에 이미 20점 차로 앞서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습니다.

휴스턴은 2쿼터에만 속공 4개를 성공하고 3점 슛 1개를 꽂는 등 우리은행의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박혜진도 14점을 넣으며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국민은행은 주특기인 3점 슛을 2개밖에 넣지 못한 데다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34 대 27로 뒤져 패배를 맛봤습니다.

두 팀은 내일(27일) 청주에서 4차전 승부를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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