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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월 아파트 입주예정 물량 5만 6천여 가구…21%↓

이달부터 5월까지 전국의 아파트 입주예정 물량이 5만 6천 611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국토교통부가 밝혔습니다.

월별로는 다음 달 만 4천 422가구, 5월 만 4천 942가구, 6월 2만 7천 247가구입니다.

상반기 누계 기준으로 보면 지난해 12만 3천 102가구에서 올해는 11만 7천 311가구로 7.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난해 5∼6월엔 마곡 6천 700여 가구와 판교 천 700여 가구를 비롯해 지구 아파트 입주가 몰려 있어 예년보다도 입주 물량이 많은 편이었다"면서 "2∼3년 전 착공한 단지들이 많아 올해도 입주물량이 지난해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만 9천 737가구가 입주하고 지방에서 3만 6천 874가구가 새 집에 들어갑니다.

주택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60㎡ 이하가 만 9천 194가구, 60∼85㎡가 3만 2천 322가구로 85㎡ 이하 중소형 주택이 91%를 차지했습니다.

85㎡ 초과는 5천 95가구, 9%에 그쳤습니다.

공급주체별로는 민간이 4만 100가구를, 공공이 만 6천 511가구를 공급합니다.

아파트 입주 단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전월세 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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