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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배당수입 작년 3천291억 원…2년 연속 감소

세수 부족 등으로 재정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정부의 배당수입이 2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정부가 지난해 출자기관으로부터 받은 배당수입은 3천291억 원으로 전년보다 33.2%, 천639억 원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재부 관계자는 "일반회계 세입 대상 29개 정부 출자기관 중 적자발생, 이월결손 보전 등으로 배당이 어려운 12개 기관을 제외한 17개 기관만 지난해에 배당을 실시해 배당수입이 부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013년에 배당을 실시한 정부 출자기관은 19곳이었습니다.

지난 2010년 천994억 원이었던 정부의 배당수입은 2011년 4천339억 원, 2012년 6천48억 원으로 늘어나다가 2013년부터 감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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