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불청객으로 단연 황사를 꼽지만, 일시적인 황사에 비해서 더 위험한 요소는 사실 메마른 공기입니다.
지금 습도를 보시면 빨간색 지역들을 대부분 20% 아래로 내려가 있어요.
건조경보 지역과도 거의 비슷하죠.
이제 서울도 건조경보 상황입니다.
이번 주는 워낙 비 예보가 없는 데다가 주 후반으로 갈수록 기온은 더 오를 거라서 이런 건조함을 해소해 줄 만한 요소가 거의 없거든요.
언제든, 어디서든 불이 나기 쉬운 상황이라는 거 늘 생각하고 계셔야겠습니다.
찬 공기를 가져왔던 고기압은 이제 힘이 좀 빠지면서 중심부가 좀 작게 나눠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비교적 온화해진 고기압으로 앞으로 며칠 더 한반도에 머물러 있겠는데요.
따라서 수요일인 내일(25일)도 중부지방 맑으면서 건조한 날씨가 예상이 되고요, 서울의 아침 기온은 내일부터는 영상으로 올라서겠습니다.
남부지방은 한낮의 기온이 15도 안팎까지 오르죠, 일교차는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원포인트 생활정보 Q. 아이들과 함께 먹기 좋은 든든한 한 끼 포크번 만들기>
- 글러브번과 삼겹살, 블랙빈 소스, 오이와 쪽파, 경수채를 준비한다.
- 오이와 쪽파, 경수채는 다듬어 적당하게 썰고, 글러브번은 스팀기에 넣고 5~10분 정도 져 한 김 올린다. 가정에서는 글러브번 대신 꽃뻥을 사용해도 된다.
- 삼겹살은 블랙빈 소스를 발라 오븐에 구워 0.5cm 두께로 얇게 썰어준다.
- 글러브번에 블랙빈 소스를 바른 다음 얇게 썬 삼겹살을 넣어 포크번을 만든다. 포크번 위에 준비한 오이와 쪽파를 올리고 경수채를 얹어 그릇에 담아준다.
주말로 갈수록 점점 더 따뜻해질 거고요, 일요일에 비 예보가 있기는 한데, 서울·경기와 영서에만, 그것도 좀 가벼운 비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내일 베이징도 맑은 하늘 보이면서 낮 기온 20도까지 오를 거고요, 타이페이에는 비가 오겠습니다.
유럽에는 파리와 로마 등 곳곳에 소나기가 지나겠고요, 내일 LA와 뉴욕 모두 아주 맑겠습니다.
(조경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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