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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이틀 연속 결장…경쟁자 머서는 '홈런과 실책'

강정호 이틀 연속 결장…경쟁자 머서는 '홈런과 실책'
미국 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내야수 강정호가 이틀 연속 시범경기에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강정호는 미국 플로리다주 오세올라 카운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시범경기에 결장했습니다.

전날 보스턴 레드삭스와 시범경기에도 결장한 강정호는 피츠버그 입단 후 처음으로 2경기 연속 결장했습니다.

피츠버그의 주전 유격수 조디 머서는 선발 출전해 6회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고 6회에는 결정적인 송구실책을 범하기도 했습니다.

피츠버그는 휴스턴에 14-2로 크게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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