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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어깨 통증…개막 엔트리 합류 '먹구름'

류현진, 어깨 통증…개막 엔트리 합류 '먹구름'
<앵커>

LA 다저스 류현진 투수가 어깨 통증으로 2주 앞으로 다가온 개막전에 합류하지 못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LA 다저스 구단은 류현진이 지난 수요일 시범경기 등판을 마친 뒤, 왼쪽 어깨에 통증을 느껴 소염 주사를 맞았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경기에서 류현진은 직구 평균 구속이 141km에 그쳐 의구심을 자아냈습니다.

류현진은 모레(23일) 시범경기 등판을 취소하고 휴식을 취하기로 했습니다.

류현진은 통증이 심하지 않다고 말했지만, 매팅리 감독은 치료가 우선이라며 다음 달 6일 개막전 때 부상자 명단에 올릴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류현진은 지난달 말에도 허리 통증으로 훈련에 차질을 빚어 불안감을 드리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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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도 오늘 타구에 얼굴을 맞았는데 앞니 일부만 부러져 개막전 등판은 가능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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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OK 저축은행과 한국전력이 1세트에서 80점을 주고받아 역대 한 세트 최다득점 기록을 세웠습니다.

접전 끝에 1세트를  41대 39로 따낸 OK 저축은행이 풀세트 접전을 승리로 마무리해 챔피언전 진출에 1승만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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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에서는 동부가 17점을 올린 윤호영을 앞세워 전자랜드를 누르고 1승 1패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돌풍의 팀' 전자랜드는 4쿼터 초반에 주장 포웰이 테크니컬 파울과 함께 5반칙으로 물러나 포스트 시즌 4연승 행진을 마감했습니다.

(영상편집 : 조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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