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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하락…배럴당 52.06달러

반등했던 두바이유 가격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 배럴당 52달러 선으로 내려앉았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어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1.34달러 떨어져 배럴당 52.06달러에 거래됐다고 밝혔습니다.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해부터 하락해 지난 1월14일엔 배럴당 42달러 선까지 내렸다가 50달러 선으로 반등한 뒤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두바이유 가격이 하락한 것은 어제 쿠웨이트 석유장관이 석유수출국기구 회원들을 향해 현재 생산량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원유 수요대비 공급과잉 우려가 커진데다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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