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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해함도 음파탐지기 부실로 전력화 연기

음파탐지기 문제로 논란을 빚은 통영함에 이어 해군 소해함 도입과정에서도 비슷한 문제가 발견돼 조기 전력화에 차질이 빚어지게 됐습니다.

방위사업청은 통영함과 동일한 기종의 음파탐지기가 탑재될 예정이던 소해함 2차사업에 대한 자체 정밀점검 결과 계약성능을 충족시키지 못해 계약을 해제하고 신규 구매를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방사청은 관련장비의 시험성적서를 제출받아 납품 전 성능을 확인해야 하는데도 시험성적서 확인 없이 장비를 인수한데 이어 자체 점검결과 계약조건과 다르게 시험한 시험성적서를 받은 사실이 확인돼 성능 확인이 불가능했다고 말했습니다.

소해함은 바다의 지뢰인 기뢰를 제거하는 함정으로 문제가 된 음파탐지기는 기뢰 탐지를 위한 핵심장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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