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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019 여자월드컵 유치 실패…프랑스 선정

한국, 2019 여자월드컵 유치 실패…프랑스 선정
우리나라가 오는 2019년 여자 월드컵 유치에 실패했습니다.

국제축구연맹 FIFA는 스위스 로잔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2019년 여자 월드컵 개최지로 프랑스를 선정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4월부터 여자 월드컵 유치전에 뛰어들었지만, 최종 경쟁 상대인 프랑스에 밀려 아시아 국가로는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여자 월드컵을 개최하려던 꿈을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습니다.

집행위원회는 또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의 '겨울 개최'를 확정했습니다.

그레고리오 FIFA 대변인은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이 2022년 12월 18일에 열린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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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위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볼프스부르크가 유로파리그에서도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볼프스부르크는 이탈리아 인터밀란과 16강 2차전 원정경기에서 1대 1로 맞선 후반 43분에 터진 벤트너의 결승 골에 힘입어 2대 1로 이겼습니다.

1차전 홈 경기에서 3대 1로 승리했던 볼프스부르크는 2연승으로 8강에 올랐습니다.

피오렌티나는 AS로마를 상대로 원정에서 3대 0 완승을 거두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1대 0으로 앞선 전반 18분, AS로마 골키퍼 스코롭스키의 실수를 이용해 알론소가 쐐기 골을 뽑았습니다.

전반 21분 코너킥 상황에서 세 번째 골을 넣은 바산타느 이마에 피가 나 치료를 받았는데, 알고 보니 세리머니 과정에서 상처를 입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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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투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첫날, 재미교포 케빈 나가 선두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파5, 16번 홀에서 세 번째 샷을 홀 30cm 옆에 붙여 버디를 잡는 등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를 쳐 선두 모건 호프먼에 한 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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