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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스] "나는 땜빵용"…'현대판 신분제' 비정규직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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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 신분제' 비정규직의 열악한 현실을 표현하는 말입니다. 
 
한 번 비정규직이 되면 정규직 되는 건 하늘의 별 따기여서, 첫 취업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사실상 신분이 결정된다는 겁니다.

비정규직이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비율은 12%에 불과합니다.

임금 격차도 큽니다. 대기업 정규직의 시간당 평균 임금은 2만 천 원인 반면 대기업 비정규직은 만 4천 원,
중소기업의 비정규직은 절반도 안 되는 8천 7백 원을 손에 쥘 뿐입니다.

전체 근로자의 32.4%, 6백만 명을 넘어선 비정규직 문제 해결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라도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노동개혁의 최우선 과젭니다.

'현대판 신분제'가 된 비정규직의 열악한 현실을 <넘버스>에 담았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 '한국판 신분제' 비정규직…6백만 차별 합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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