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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은 통한다' 열 강아지 부럽지 않은 까치 한 마리

'진심은 통한다' 열 강아지 부럽지 않은 까치 한 마리
이런개같은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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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호주에 사는 한 소년 노아 블룸은 땅에 떨어져 있는 다친 새를 발견하고 집으로 데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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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와 가족들은 이 까치를 치료한 뒤 자연으로 돌려보냈습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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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는 노아와 가족들에게 다시 돌아왔습니다. 그렇게 까치는 '펭귄'이라는 이름으로 노아의 가족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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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은 노아와 형제들이 학교에서 돌아올 때 마중을 나가기도 하고, 여름에는 함께 샤워도 하는 등 강아지처럼 그들과 함께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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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까치의 우정, 서로를 향한 진심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 아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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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사람들은 모든 살아 있는 생명체의 친구가 된다.- 알버트 슈바이쳐 

사진 출처: penguinthemagpie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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