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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측 "집행 절차 준수, 물리적 충돌 없었다"

싸이 측 "집행 절차 준수, 물리적 충돌 없었다"
싸이가 본인 소유의 건물에 입주한 임차인과 계약과 관련한 문제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양측의 입장이 팽팽하고 맞서고 있어 향후 진행 상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1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이 사건은 최근 싸이 측과 이 건물에 입주한 임차인이 강제 퇴거를 두고 몸싸움을 벌였다는 내용이 보도되면서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사건은 “절차대로 진행했다”는 측과 “무단으로 점거했다”라는 양측의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상태다.

이에 대해 싸이의 법률대리인 측은 16일 이 사건의 쟁점은 현재의 임차인이라고 주장하는 이들이 왜 2013년 12월 31일까지 나가기로 해놓고 나가지 않느냐는 것이라고 말했다.

싸이 측은 자발적으로 이사를 갔으면 하는 마음이었는데 이행이 되지 않아서 명도 단행가처분 신청을 냈고 결과대로 이를 집행한 것이라며 지난 13일 현장에서 물리적인 충돌이나 폭행은 없었다고도 강조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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