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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 "북한, 무책임한 행동 자제하라"

미국 국방부는 북한이 함경남도 선덕 일대에서 지대공 미사일 7발을 동해로 발사한 데 대해 "북한은 긴장을 악화시키는 무책임한 행동을 자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스티브 워런 국방부 대변인은 논평에서 "북한은 국제사회에 대한 법적 의무와 주민들에 대한 도덕적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는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워런 대변인은 또 "미국은 한반도 상황을 긴밀히 주시하고 있다"며 "도발행위를 삼가고 주변국과 관계를 개선하는 몫은 북한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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