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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한미 동맹 흔들리지 않을 것"

<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의 피습'을 '한미 동맹에 대한 공격'이라고 거듭 말하며, 이번 일로 한미 양국 간 신뢰가 흔들리기는커녕 더 두터워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승재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12일) 국군 장교 합동 임관식에 참석해, 한미 연합방위체제를 토대로 총력 안보태세를 확립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얼마 전에 있었던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의 피습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 피습은 도저히 있어서는 안 될, 한미 동맹에 대한 공격이었습니다. 그러나 성숙한 대응과 믿음으로 두 나라의 신뢰가 더욱 두터워지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그 어떤 외부의 방해에도, 한미 동맹관계는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앞서 국가 조찬 기도회에 참석해 우리 사회가 한 단계 도약하려면 갈등과 분열의 악순환을 끊어내고, 신뢰와 통합의 사회적 자본을 쌓는 일이 시급하다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 우리도 지금 이 갈등과 분열의 질곡을 극복해낸다면 새로운 축복의 시대로 나아갈 수 있다고 믿습니다.]

특히 "대한민국이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면서, "경제혁신과 사회개혁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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