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싸운 PSG, 연장전 끝에 첼시 꺾고 챔스리그 8강행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파리생제르맹이 첼시를 누르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파리생제르망은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 경기장에서 열린 16강 원정 2차전에서 연장전까지 첼시와 2대 2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홈 1차전에서 1대 1 무승부를 거둔 파리생제르망은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8강에 올랐습니다.

파리생제르망은 전반 31분 간판 골잡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퇴장을 당했고 후반 36분, 첼시 개리 케이힐에게 선제골까지 내줘 패색이 짙었지만 5분 뒤 수비수 다비드 루이스의 헤딩 동점골로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갔습니다.

파리생제르망은 연장 전반 5분, 수비수 다비드 실바가 페널티지역 안에서 핸드볼 반칙을 범해 첼시 에당 아자르에게 페널티킥골을 내줬지만 후반 9분, 실바가 헤딩 동점골을 터뜨려 극적으로 8강에 올랐습니다.

바이에른 뮌헨흔 홈에서 우크라이나의 샤흐타르 도네츠크를 상대로 7대 0 완승을 거두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