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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초 피우고 외출한 사이' 울산 점집서 화재

오늘(12일) 새벽 0시 50분쯤 울산시 중구 한 단독주택 내 점집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건물 내 집기류를 태운 뒤 13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양초를 피운 뒤 외출했다"는 집 주인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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