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링스헬기 대잠 음파탐지기 유실…이번이 '5번째'

지난 8일 한미연합 군사훈련인 독수리연습에 참가하고 있던 해군 1함대 소속 링스헬기의 잠수함 탐색용 음파탐지기인 '대잠 소나'가 바다에 빠져 유실됐다고 해군이 밝혔습니다.

해군 관계자는 동해상에서 야간 훈련을 하던 중 음파탐지기를 쇠줄에 연결해 바닷속으로 투입했는데, 이 줄이 동체 앞바퀴에 걸려 절단되면서 탐지기가 떠내려갔다고 설명했습니다.

링스헬기의 대잠 음파탐지기가 유실된 것은 지난 98년과 2005년을 포함해 이번이 5번째입니다.

해군 관계자는 사고 당시 풍속이 시속 30킬로미터에 달했고, 조류가 빨라 작전 상황이 나빴다고 전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