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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티켓 싸게 팔아요" 인터넷 사기 20대 영장

광주 북부경찰서는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콘서트 표 등을 싸게 판다고 속여 돈만 가로챈 혐의(사기)로 최모(22)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

최씨는 지난해 12월 29일께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 "유명 가수의 콘서트 티켓을 싸게 판다"고 글을 올린 뒤 피해자들에게 대금을 송금받아 가로채는 등 지난해부터 이달 초까지 75명을 상대로 1천250만원 상당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중고 스마트폰이나 상품권, 카메라 등 인터넷 상에서 거래가 활발한 품목을 판다고 속였고, 대전과 서울 등을 배회하며 편취한 돈을 유흥비로 쓴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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