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들소' 유호정, 자신 비꼬는 백지연에 “천박하다” 일침

유호정이 자신의 상황을 비꼬는 백지연에게 “천박하다”고 말하며 크게 화를 냈다.

10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풍문으로 들었소’ (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6회에서는 최연희(유호정 분)가 송재원(장호일 분)을 찾아갔다.

그녀는 송재원에게 자신의 처지를 털어놓으며 한탄했고, 송재원은 그녀를 위로하며 “참지 말고 다 터뜨려라”고 조언했다.

최연희는 복잡한 표정으로 돌아갈 채비를 했고, 이때 지영라(백지연 분)과 마주했다. 지영라는 최연희에게 “어떡하니? 너네 바깥사돈 신불자라며?”라며 위로하는 척 비아냥댔고 최연희는 “너 이러는 거 정말 싫다. 남 잘되는 꼴 못보고 남의 불행만 즐기고 천박하게!”라고 소리쳤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