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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포근한 주말…'큰 일교차' 주의해야

어제(6일)는 경칩 절기답게 추위가 좀 풀렸죠.  

이번 주말에는 더 포근해집니다.

오늘 서울의 경우 낮 기온 12도, 내일은 14도까지 올라 봄기운을 느끼기 좋겠습니다.

다만 주의하실 점이 있는데요, 첫 번째는 낮 기온이 크게 오르는 만큼 아침과 낮,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습니다.

체온 조절 잘하셔야겠고요, 두 번째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다는 겁니다.

주말 동안에도 불조심 잊지 마세요.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제주도는 새벽 한때 비가 조금 오겠고요, 또 아침에 일부 내륙에서는 안개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이 영하 1도, 대전 영하 2도 등 중부 지방은 영하로 출발하지만 한낮에는 서울 12도, 대구 14도, 부산은 12도까지 오르면서 포근하겠습니다.

다음 주 초에는 기온이 떨어집니다.

주말 동안 워낙 포근했던 터라 더 춥게 느껴지겠습니다.

(정주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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