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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대표팀 4월 평가전 인천·대전서 개최

올해 FIFA 여자월드컵 출전을 앞둔 우리 대표팀의 다음달 평가전 장소가 확정됐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다음달 5일과 8일 열리는 여자축구대표팀과 러시아의 친선 2연전 장소를 인천축구전용구장과 대전월드컵경기장으로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 시간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대전에서 여자대표팀 친선 경기가 열리는 것은 17년 만입니다.

대전은 연고 프로팀인 대전 시티즌이 올 시즌 1부리그로 승격함에 따라 지역 축구 붐 조성을 위해 A매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고 협회는 전했습니다.

오는 27일 남자 국가대표팀과 우즈베키스탄의 친선경기도 대전에서 열립니다.

인천축구전용구장은 지난해 10월 1일 우리 여자대표팀이 베트남과 인천 아시안게임 동메달 결정전을 치른 곳인데, 그 경기에서 우리나라는 3대 0으로 이겨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우리나라는 러시아 여자대표팀과 역대전적에서 2승 1무 3패로 열세지만, 가장 최근 열린 2011 키프로스컵 경기에서는 지소연과 여민지의 연속 골로 2대 1로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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