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오바마, 4월 중순 이전 쿠바 대사관 개설 희망

오바마, 4월 중순 이전 쿠바 대사관 개설 희망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미주정상회의가 열리는 4월 10일 전에 쿠바 주재 미국 대사관을 열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미주정상회의에 앞서 대사관을 열 수 있게 되길 희망하며 초기 준비작업 일부도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과 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은 파나마에서 4월 10∼11일 열리는 미주정상회의에 나란히 참석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12월 53년 만의 국교정상화를 선언한 미국과 쿠바는 지난달 27일 워싱턴에서 국교정상화를 위한 2차 협상을 벌였습니다.

양측은 공식적으로 국교를 정상화할 시점은 정하지 않았지만 협상에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