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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조직위, 차기 개최지와 운영 컨설팅 계약

2014인천아시아경기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대회 준비과정에서 축적된 운영 노하우를 차기 개최지인 인도네시아에 전수한다.

조직위는 "권경상 사무총장이 1일 2018년 대회 공동 개최지인 인도네시아 남수마트라주 수도 팔렘방에서 알렉스 노딘 주지사와 만나 대회 운영에 관한 컨설팅을 하기로 합의하고 2일 자카르타에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본 계약은 이달 안에 이뤄질 예정이며 계약 조건은 4년간 100만 달러(약 11억원) 이상이 될 전망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국내외 종합 스포츠행사를 통틀어 이전 대회 조직위가 대회 준비 노하우를 전수하는 컨설팅 사업에 참여하는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

컨설팅 내역에는 전반적인 대회 준비 계획을 비롯해 후원사 유치 전략, 대회 시설 건축 및 리모델링에 관한 전략 등이 포함됐다.

2018년 하계 아시안게임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팔렘방, 반둥에서 열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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