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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의 제임스 본드가 온다"…베일 벗은 '007 스펙터'

"역대 최고의 제임스 본드가 온다"…베일 벗은 '007 스펙터'
24번째 007 시리즈 '007 스펙터'가 오는 11월 개봉을 확정 짓고 샘 멘데스 감독이 직접 설명하는 특별영상을 공개했다.

'007 스펙터'는 제임스 본드(다니엘 크레이그)가 자신의 과거와 연관된 암호를 추적하던 중 최강의 조직 ‘스펙터’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위험에 처하게 되고, 정부와 갈등하던 MI6 마저 와해될 위험에 처하는, 시리즈 사상 최악의 위기를 담았다.

샘 멘데스 감독은 특별 영상에서 한층 더 성장한 제임스 본드와 과거 속 숨겨진 비밀, 그리고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추격액션 등을 직접 소개했다. 더불어 역대 시리즈 중 최고 흥행수익(10억 달러 돌파)을 올렸던 '007 스카이폴'에 이어 다시 메가폰을 잡게 된 이유를 "탄탄한 스토리 때문"이라고 설명해 '007 스펙터'에 대한 기대를 한층 더 증폭시키고 있다.

이번 영상에서는 스토리와 액션 외 캐스팅도 확인할 수 있다. 역대 제임스 본드 중 가장 뛰어난 액션을 선보인다는 평가를 받는 다니엘 크레이그가 다시 한번 007로 분해 업그레이드 된 액션과 ‘다니엘 크레이그 식 본드’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에 맞서는 악역으로는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장고: 분노의 추적자'로 아카데미를 거머쥔 크리스토프 왈츠가 캐스팅돼 특유의 카리스마를 선보인다.

새로운 ‘본드걸’로는 여배우 모니카 벨루치와 떠오르는 신예 레아 세이두가 합류했다. 할리우드 신·구 여신의 만남은 남성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 여기에 랄프 파인즈와 벤 위쇼, 나오미 해리스는 전작에 이어 각각 ‘M’과 ‘Q’, 그리고 ‘머니 페니’를 연기해 더욱 견고해진 팀워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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