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판 레미제라블’ 샘해밍턴-조동혁, 생존력 빈부 격차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 샘 해밍턴과 조동혁이 정글판 레미제라블인 일명 정글제라블을 만들었다.

지난해 11월 진행된 SBS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 촬영에서 샘 해밍턴과 조동혁은 동갑내기 친구지만 전혀 다른 스타일로 생존하며 순식간에 생존력 빈부 격차(?)를 보였다.

샘 해밍턴은 보기와는 전혀 다른 강한 모습으로 채찍을 휘두르며 정글 천하를 호령, 동갑내기 친구 조동혁을 꼼짝(?) 못하게 만들었다. 조동혁은 작은 벌레 한 마리에도 벌벌 떠는 빛 좋은 개살구 식 허당 면모로 샘 해밍턴에게 구박과 채찍질을 당하는 생존 최하 계층인 정글노예가 되었다.

흡사 두 사람의 모습은 영화 ‘레미제라블’의 장발장과 자베르와 같았다. 특히 샘 해밍턴은 자베르 역을 맡은 러셀 크로우와 100% 닮은꼴로 주목받아 더욱 싱크로율을 높였다.

샘 해밍턴과 조동혁의 정글제라블은 27일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에서 방영된다.

사진=SBS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