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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윤근 "수첩인사 종지부 찍고 국민 원하는 인사해야"

우윤근 "수첩인사 종지부 찍고 국민 원하는 인사해야"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인선이 늦어지고 있는 후임 청와대 비서실장 인선과 관련해 수첩인사에 종지부를 찍고 국민이 원하는 인물을 중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박근혜 정부 인사 중 1개월 이상 공백이 생긴 곳이 296곳이라면서 이번 인사 개편으로 국정농단 핵심으로 지목된 실세 3인방의 권력이 더 공고해질 것으로 우려하는 목소리가 크다고 밝혔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대통령은 수첩만 보고 인사하지 말고 국민이 원하는 인사를 하고자 시야를 넓게 가져야 한다며 대통령 스타일에 맞는 인사만 고집하는 태도를 버려야 나라와 국민이 편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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