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5일) 오후 5시 44분쯤 강원 고성군 토성면 미시령톨게이트 인근 미시령로에서 속초 방면으로 가던 중국인 관광객 43명을 태운 관광버스가 앞서 가던 승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임산부 35살 엄 모 씨와 5살 오 모 양이 중상을 입고, 동승자 59살 엄 모 씨가 경상을 입었습니다.
또, 버스에 타고 있던 중국인 관광객 58살 왕 모 씨가 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양측 운전자와 승객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