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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설' 삼성중공업 럭비팀, 전국 7인제 대회 불참

해체설에 휩싸인 삼성중공업 럭비팀이 올해 첫 전국대회에 불참키로 하면서 해체 수순을 밟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습니다.

대한럭비협회는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경북 경산 송화럭비구장에서 전국 7인제 럭비대회가 펼쳐진다고 밝혔습니다.

대학일반부 8개 팀이 참가하며, 2개 조로 나눠 조별예선과 결승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리는데 지난해부터 해체설이 나돈 삼성중공업 럭비팀은 이 대회에 불참키로 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럭비팀 해체설에 대해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지만, 럭비계는 해체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럭비 7인제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정식 종목입니다.

협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국가대표를 선발해 오는 11월 개최되는 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대비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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