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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메리칸 스나이퍼' 주인공 살해범에 유죄 평결

미국 할리우드 영화 '아메리칸 스나이퍼'의 실제 주인공인 크리스 카일의 살해범에 대해 유죄 평결이 내려졌습니다.

미국 텍사스 주 스티븐빌 에라스 카운티 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카일 살인사건의 피고인 에디 레이 라우스는 배심원단으로부터 유죄 평결을 받았습니다.

검찰이 라우스에 대해 사형을 요구하지 않았기 때문에 라우스는 유죄 평결에 따라 자동으로 가석방 없는 종신형에 처해지게 됩니다.

미 해군 특수부대 네이비실 요원인 카일은 4차례나 이라크전에 참전해 저격수로 활약했으며 공식적으로 160명의 적군을 사살해 '미군 역사상 가장 많은 적군을 사살한 저격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라우스는 2013년 2월 텍사스 주 포트워스 시에서 남서쪽으로 110㎞ 떨어진 한 사격장에서 카일과 그의 친구 채드 리틀필드를 총으로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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