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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차 부품으로 차량 수리…보험금 허위청구 일당 덜미

경기도 수원서부경찰서는 폐차되는 택시의 차량부품을 사고차량 수리에 사용한 뒤 새 부품을 사용한 것처럼 속여 보험금을 타낸 혐의로 택시회사 대표 41살 이 모 씨와 조카 33살 이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에 있는 한 택시 회사 정비소에서 곧 폐차될 택시의 부품을 떼어내 사고 차량 수리에 사용한 뒤 새 부품을 사용한 것처럼 속여 224차례에 걸쳐 보험금 4천2백만 원을 부당하게 타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안전문제와 직결되는 제동장치 관련 부품까지도 재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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