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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정신질환자 총기 난사 8명 사망

체코 남동부 소도시의 한 식당에서 정신병을 앓는 남성이 총기를 난사해 자신을 포함해 모두 8명이 사망했습니다.

체코 내무부는 프라하에서 남동부로 약 300㎞ 떨어진 유스케 브로드 마을에서 60세로 추정되는 남성이 총기를 난사해 7명이 숨지고 자신도 목숨을 끊었다고 발표했습니다.

부상자도 다수 발생해 헬리콥터 등으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체코에서는 수렵용을 제외한 총기를 엄격히 규제하고 있어 총기 난사 사건은 매우 이례적인 겁니다.

정확한 사건 경위와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은 사건을 저지른 남성이 정신병을 앓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이 마을 시장의 발언을 인용해서 이번 사건이 테러리스트의 소행은 아닌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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