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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대기업 내달 신입 공채 시작…일정은?

[경제 365]

주요 대기업들의 대졸 신입사원 공채가 다음 달부터 시작됩니다.

LG그룹은 다음 달 4일부터 서류 접수를 시작합니다.

올해 채용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한 1만 2천 명 정도입니다.

삼성그룹도 다음 달 중순부터 서류 접수를 받고 4월 12일 삼성직무적성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현대차와 GS그룹도 다음 달부터 서류접수를 시작해 각각 9천500명과 1천700명 정도를 채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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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오늘(24일)부터 이틀 동안 구제역과 AI에 감염된 가축이 묻힌 매몰지를 특별점검합니다.

점검대상은 지난해 1월부터 만든 전국 매몰지 612곳 가운데 땅을 파고 비닐을 깐 뒤 폐사체를 묻는 일반매몰 방식을 사용한 27곳입니다.

봄철 날씨가 풀리면서 언 땅이 녹아 매몰지 봉분이 내려앉거나 경사지와 하천 인근 매몰지에 균열이 생겨 유실될 가능성 등이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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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황사가 몰려오면서 마스크와 세정제 등 황사 대비 용품 판매가 늘고 있습니다.

서울에 황사특보가 내려진 그제 편의점 CU에서 팔린 마스크 매출은 한 주 전보다 131.7% 늘었습니다.

GS25와 세븐일레븐에서도 마스크 매출이 전주와 비교해 각각 161.8%와 103.3%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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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이 대포 통장 개설을 막기 위해 자유입출금식 계좌의 개설 요건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오늘부터 거래 목적이 불명확하거나 대포 통장으로 의심되는 거래는 원칙적으로 계좌 개설을 거절하기로 했습니다.

외환은행도 지난달부터 모든 영업점에서 출금이 자유로운 통장을 개설하는 모든 고객에게 '금융거래 목적 확인서'를 요구하는 등 은행들 대부분이 대포 통장 근절을 위해 통장 개설 요건 강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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